‘지능 시대를 위한 협력 (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을 주제로 2025.1.20~24,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 예정
국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가운데는 김동연 지사가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의 초청을 받아 참여. 한국 국가 이미지 및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총력
2025년 연례 회의는 글로벌 리더들이 주요 글로벌 및 지역 과제를 해결하도록 모입니다. 여기에는 지정학적 충격에 대응하고,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성장을 촉진하며, 정의롭고 포용적인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올해 회의는 ‘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 (지능 시대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프로그램은 다섯 가지 뚜렷한 주제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Rebuilding Trust (신뢰회복) : “이해관계자들은 국제적으로나 사회 내에서 해결책에 대해 새로운 협력 방법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2. Reimagining Growth (성장의 재구상) : “이 새로운 글로벌 경제에서 새로운 성장 원천을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
3. Investing in People (사람에 투자하기) : “공공 및 민간 부문은 현대적이고 회복력있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적 자본 개발과 좋은 일자리에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까?”
4. Safeguarding the Planet (지구 보호) : “혁신적인 파트너십, 금융 강화, 프론티어 기술 배포를 통해 에너지, 기후, 자연 행동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을까?”
5. Industries in the Intelligent Age {지능 시대의 산업) : “비즈니스 리더는 산업의 변화에서 단기 목표와 장기적인 요구사항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국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가운데는 김동연 지사가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의 초청을 받아 참여합니다. 세계경제올림픽에 한국의 경제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셈입니다.
새해 초 세계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화두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국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다보스 포럼 참가 의미는 어느 때보다 크고, 책임은 막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지사는 한국을 대표해 국가 이미지 회복과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김동연 지사에게는 두 개의 특별무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⓵‘미디어 리더 브리핑’=1월 21일 김동연 지사는 세계 주요 언론인들 앞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한국 정치상황과 경제전망을 주제로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경제 상황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 정치인이 세계 미디어 리더들과 만나는 중요한 공론의 장입니다.
⓶‘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 참가=1월 23일에는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초청받아 참석합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의장으로 하는 이 모임은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고위급 인사들만 초청받는 비공개 회의입니다. 이번 토론 주제는 ‘변동성 시대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입니다.
이밖에 22일에는 ‘청정 전기를 향한 경쟁’ 세션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시대 전기수요에 대응하는 실행가능한 전략을 놓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포럼에 모인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양자회동을 통해 세일즈 외교에 나서고, 글로벌 기업 CEO들도 만나 경기도 투자유치 문제를 논의하면서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